현대건설, 태안 기업도시 착공..성장가치 부여 '매수'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07.10.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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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현대증권은 24일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이 태안 기업도시 착공으로 또다른 성장가치 부여가 예상된다며 적정주가 10만8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근 현대증권은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24일 태안 기업도시 착공식을 거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업도시 사업에서 현대건설은 총 7조2611억원의 공사금액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2011년까지 도시조성 공사, 2016년까지 골프장, 콘도, 상업지구 및 단독주택 등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있어 이번 기업도시 사업은 첫째 7조3000억원의 공사물량 확보와 1조6000억원 수준의 매출이익이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둘째, 기반조정 및 시설공사 진행시 총 2조1000억원의 자산가치 증가 효과 발생 셋째, 기업도시 사업의 시행 및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획제안형 복합개발 시장 교두보 마련 등의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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