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복분자를 따려면 가시에 찔린다"

머니투데이 박응식 기자 2007.10.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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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00대 은행 중 산업자본이 은행을 지배하는 경우는 7개뿐"=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 금산분리 논쟁과 관련 "외환위기 10년이 채 지나지않아서 (재벌의) 은행 소유를 허용해야한다는 주장은 정글자본주의로 가자는 것이 아닌지 경계한다"며.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부문으로 파급되면서 내년 세계경제의 성장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WB) 연차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며.



◈"복분자를 따려면 가시에 찔리듯 세상에 공짜로 권리나 이익을 얻는 길은 없다"=노무현 대통령,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으로 정부와 기자들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 대해서는 "공무원들이 옛날처럼 잘못된 언론관계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공무원들도 뭔가 부담하고 감당하는 것이 있어야 된다"며.

◈"투자가 아니라 국민 생명을 건 도박"=천영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정부의 이라크 주둔 자이툰 부대의 파병연장 결정에 대해 "갈수록 격화되는 이라크전 양상을 볼때 이라크에서 돈벌겠다는 것은 죽음을 담보로 곡예를 하는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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