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생명, 변액유니버셜 수시납 은행서 판매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7.10.23 11:51
글자크기
AIG생명보험은 '무배당 AIG 수퍼스타 변액유니버셜보험(수시납)'을 방카쉬랑스 채널인 신한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적립금 중도입출금이 가능한 유니버셜보험과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에 투입해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수익을 배분하는 변액보험을 접목한 것이다. 이 상품은 '수시납'으로, 지난 7월에는 '적립형'이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해외펀드가 일부 추가됐는데 그중 '동유럽 주식형 펀드'는 프랭클린 템플턴의 대표 펀드매니저인 마크 모비우스 박사가 운용하며, 현재 주요 이머징 마켓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동유럽 국가들의 주식에 투자된다.

AIG생명, 변액유니버셜 수시납 은행서 판매


이 상품의 특징은 보장기능 외에 중도인출과 추가 납입, 납입 중지 등 자유로운 자금운용기능을 제공하는 종합보장형 금융상품이라는 점이다. 또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동유럽주식형 △아시아·태평양주식형 △글로벌 이머징 마켓 주식형 △글로벌 혼합형 △주식형 △안정혼합형 △채권형 △MMF형 등 총 8가지 종류의 펀드 포트폴리오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계약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연 최대 12회까지 펀드조합을 변경할 수 있다.



최저사망보증형을 선택할 경우 가입자의 가입금액과 사망시점까지의 적립금을 합한 금액이나 기납입 보험료를 비교해 큰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5년이 경과하고, 연금전환시점의 전환일시금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 고객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에는 여유자금을 추가로 납입해 적립액을 늘릴 수 있다. 반대로 급히 자금이 필요할 경우에는 무리하게 보험을 해약할 필요없이 해약환급금의 50% 범위에서 연 12회까지 중도인출하거나 보험료 납입의 일시중지도 가능해 고객의 자금사정에 유연성을 더해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