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S반도체-코아로직, M&A 발표 후 급락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7.10.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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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로직과 이를 인수한 보광그룹 계열의 STS반도체 (5,330원 ▼70 -1.30%)가 23일 동반 급락 중이다.

전날 장 종료 후 STS반도체가 코아로직 (2,520원 ▼30 -1.18%)을 인수한다고 밝힌 이후 첫 거래일인 이날 두 회사는 장초반 잠깐 상승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인수합병(M&A) 발표 전까지 오르던 주가가 막상 발표 후 급락한 것.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현재 코아로직이 10%대, STS반도체가 3%대 하락 중이다. 장초반만 하더라도 STS반도체는 6%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강보합으로 시작했던 코아로직은 이내 급락세로 돌변했다.

전날까지 코아로직은 3일, STS반도체는 4일 연속 강세였다.



이와 관련, 증시 관계자들은 "전형적인 재료노출 후 급락 패턴의 양상"이라며 사전 재료 노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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