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천개발 (714원 ▲64 +9.8%)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특수건설 8.82%, 이화공영 3.19%, 삼목정공 3.92%, 삼호개발 1.74% 등 '대운하 수혜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 10%대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보이다, 장 후반 국내 증시가 낙폭을 회복하자 반대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최근 눈에 띄는 종목은 이날 3일째 상한가를 기록한 인포뱅크 (8,360원 ▼40 -0.48%)다. 인포뱅크는 한나라당과 메시징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유만으로 18일부터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라이프코드는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가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소재로 18일부터 상한가 행진을 기록중이다. 게다가 김 대표는 지난 19일 이명박 후보가 서울 평창동에서 문화예술계 전문가들과 마련한 '차 한 잔의 대화' 행사에 참여하면서 이 회사 주가에 더욱 불을 당겼다.
이진석 대표가 드라마제작사 중 유일하게 이날 행사에 참여한 JS픽쳐스 또한 19일 5.86% 상승한 데 이어 이날 140원(9.69%) 오른 1585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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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는 19일 행사에서 "예산 낭비를 뜯어보면 연간 20조원이 넘는다"며 "10%를 줄여 문화예술과 복지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나 특정 부문에 대한 지원책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