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는 66.29포인트(3.36%) 내린 1903.81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7조원에 못미치는 6조9749억원.
올해 고점은 이미 찍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종우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당분간 주식시장에서 매력을 찾을 수 없다"며 "주도주 하락은 더욱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5일 이평선과 20일 이평선의 데드크로스는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날 5일 이평선은 1973.64지만 20일 이평선은 1982.82에 불과했다. 5일 이평선과 20일 이평선의 데드크로스는 지난 8월 1일이후 2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LG필립스LCD (10,680원 ▲40 +0.38%)는 1.44% 올랐고 두산중공업 (17,330원 ▼310 -1.76%) 역시 0.80% 강세로 마감했다. 신세계는 0.15% 상승했고 롯데쇼핑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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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9,200원 ▼500 -0.63%)는 3.33% 하락했고 포스코 (401,000원 ▲3,000 +0.75%)는 3.31%, 현대중공업 (129,900원 ▲400 +0.31%)은 4.48% 내렸다. 한국전력은 1.75% 하락하는데 그쳤고 국민은행은 1.24%내렸을 뿐이다.
외국인은 137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투자가는 151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109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엇갈린 가운데 차익이 우세, 541억원의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오른 종목은 109개, 내린종목은 709개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