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18일 현재 국내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재투자 1334억원을 포함해 4670억원 증가했다. 순수하게 유입된 자금만 3336억원.
해외펀드 설정액 역시 중국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면서 3617억원 증가했다.
특히 국내 주식 성장형 펀드의 증감액 중 62%가 미래에셋 성장형펀드로 유입되는 ''미래에셋 싹쓸이'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해외펀드의 경우 중국펀드의 강세가 지속됐지만, 과열 논란을 속에서 유입액 규모는 3617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가 734억원,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가 710억원, KODEX China H가 487억원,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이 452억원 신규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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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프랭클린템플턴재팬주식형자(A)(-110억원), 삼성글로벌Water주식종류형자 1_A가 (-100억원), 골드만삭스글로벌리츠재간접클래스A가 (-93억원), 골드만삭스글로벌인프라재간접ClassA가 (-87억원) 등 일본펀드 및 물·리츠펀드의 약세는 지속됐다.
권정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해외펀드의 경우 중국펀드 투자 과열에 대한 우려로 해외펀드로의 자금유입폭은 다소 감소했다"며 "국내 증시 등락에 따라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은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운용규모, 성과 면에서 우수한 미래에셋 대형주펀드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