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인사이트, 전 세계 투자대상 발굴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7.10.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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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 국내 최초로 특정자산, 지역, 섹터에 한정하지 않고 전세계 매력적인 투자대상을 발굴하여 집중 투자하는 '미래에셋인사이트(insight) 펀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 영국현지법인인 '미래에셋영국자산운용'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산운용업 인가를 획득함에 따라 영국운용사에서 운용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국내 최초 글로벌 스윙(Global Swing) 펀드이다.

가장 큰 특징은 한국, 홍콩, 싱가포르, 영국, 인도 등, 미래에셋의 글로벌 CIO들로 구성된 '글로벌 투자전략위원회'를 통해 직접 관리 운용된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측은 이 펀드가 한국, 중국, 인도, 동유럽등 투자를 통해 검증된 미래에셋 운용 노하우의 결정체가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은 이 펀드의 개발을 위해 그동안 글로벌 투자 전략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운용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과거 1년 넘게 투자 준비를 해왔다.

현재도 박현주 회장과 해당 운용본부가 시장 분석차 해외 출장중이다.


멀티 클래스 펀드로 Class-A 의 경우 선취 판매 수수료 1%를 제외하고 연간 보수는 2.49%이다. Class-C, Class-Ce 의 경우 선취 판매 수수료 없이 연간 보수는 각각 3.39%, 3.12% 이다. 22일부터 판매된다.

미래에셋영국자산운용 이준용 CEO는 "인사이트펀드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이 집중되어 투자의 지역과 대상에서 자유로운 신개념 펀드"라며 "급변하는 투자 환경속에는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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