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8%, 회사에서 세대차이로 스트레스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2007.10.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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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은 회사에서 세대차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과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가 직장인 1314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회사에서 세대차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8.4%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63.9%로 가장 높았고,이어 ‘30대’(60.5%), ‘50대 이상’(55.8%), ‘40대’(50.7%) 순이다.
세대차이를 가장 많이 느낄 때로는 34.9%가 ‘평소 대화할 때’를 꼽았다. 다음으로 ‘지시나 보고를 하거나 받을 때’(33.9%), ‘회식 때’(10.3%), ‘회의를 할 때’(8.2%), ‘점심 등 휴식시간에’(7.2%) 등이 뒤를 이었고, ‘항상’(4%)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세대차이를 느끼는 부분으로는(복수응답) ‘개인생활에 대한 가치관’이 50.4%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직장에 대한 가치관’(39.5%), ‘문화차이(게임, 놀이 포함)’(36.8%), ‘대화방식(직설법 등)’(35.2%), ‘직장생활 의식차이(복장, 출퇴근 시간 등)’(30.3%), ‘업무처리 방식’(25.7%)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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