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내외 '서비스 호평' 잇따라

아시아나 항공에 대한 서비스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월 일본 유력 여행전문지 에이비 로드(AB ROAD)가 발표한 항공사 랭킹에서 기내서비스 부문 3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이달엔 ㈜여성신문사 주관 '여성소비자가 선호하는 항공사' 설문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다.

일본의 리크루트그룹이 1984년에 창간해 월 38만부를 발행하는 여행전문지 에이비 로드가 일본 국제선 이용객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여개 조사대상 항공사 중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1위 일본항공(JAL)과 2위 싱가포르항공에 이어 3위에 선정됐다. 서비스뿐 아니라 안전감, 신뢰감 및 이미지까지 평가한 종합 만족도면에서는 6위에 선정됐다.

㈜여성신문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여성 1만19명에게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중 33%를 차지한 아시아나가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과 캐세이퍼시픽, 싱가포르항공이 그뒤를 이었으며 특히 '품질과 서비스'항목에서 아시아나항공은 3.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한현미 이사(가운데)가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