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덱스(KODEX)차이나(China)H ETF'의 설정규모(17일 기준)는 960만좌로 지난 10일 상장일 200만좌 대비 6일새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일평균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46만좌, 330억원으로 상장총좌수의 평균 46%가량이 매일 거래됐다.
KODEX China H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7.6%로 코스피 수익률 -1.5%을 9.1%포인트 웃돌았다.
ETF는 벤치마크(기준잣대) 지수를 좇아가면 수익을 얻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킨 걸 말한다. 따라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총 보수가 0.7%수준으로 일반 주식형펀드의 4분의1에 불과할 만큼 비용이 저렴하다.
한편, KODEX China H ETF의 가격은 홍콩증시 개장시간(한국시간기준 오전11시~오후5시, 점심시간 오후1시30분~3시30분) 감안시 국내시장 정규시장 종료이후(오후3시)에도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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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증권선물거래소](https://thumb.mt.co.kr/06/2007/10/2007101810425635826_1.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