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공시를 통해 3분기 순이익 770억원을 포함, 올들어 3/4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232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18억원(44.8%)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연간 순이익목표치 2370억원에 근접하는 수치다. 3/4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인 505억원에서 52% 늘어난 수치다.
부산은행의 총자산은 26조41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조8561억원 (17.38%)증가했다. 총자산 역시 올 목표치 27조원에 근접한 수치다.
수익성지표인 총자산순이익율(ROA)와 자기자본순이익율(ROE)는 연간 환산 기준으로 1.37%와 22.69%로 집계됐다.
수익성면에서 3/4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조직과 인력구조를 개편하고 연초부터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영업부문에서의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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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순이자마진(NIM)관리와 지역 특화 상품의 계속적인 개발,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따른 대응으로 수익을 우선하는 경영정책을 더욱 강화" 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