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률 제로? 우린 1순위서 청약 마감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07.10.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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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뉴타운 두산위브 1순위 경쟁률 9대 1

청약률 '0(제로)' 아파트가 속출하는 가운데 서울 길음뉴타운 아파트에 청약자가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 '두산위브'의 1순위 청약 결과 124가구 모집에 1126명이 신청, 평균 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1순위 청약자가 985명에 달해 6개 타입 모두 마감됐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 1순위 141명도 청약했지만 당첨 기회가 돌아가지 않게 됐다.



중대형보다 중소형의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112.14㎡(34평형)는 18가구 모집에 서울 1순위만 325명이 신청,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2.02㎡(34평형) 역시 18가구 모집에 218가구가 신청, 1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6.40㎟(44평형)와 145.90㎡(44평형)은 경쟁률이 각각 1.18대 1, 1.27대 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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