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주식 투매…8일만에 2000 붕괴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0.17 09:17
1천억 이상 순매도…코스피 낙폭 확대
외국인이 주식을 내던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8일만에 2000이 붕괴됐다.
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02포인트(0.80%) 내린 1989.74를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상승반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투매를 견디지 못하고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1329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특히 철강업종은 540억원어치나 팔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 (379,500원 ▲4,500 +1.20%)는 4.63% 급락중이다.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565억원 55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한편 신저가를 경신한
삼성전자 (62,600원 ▼400 -0.63%)는 0.19%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 (162,000원 ▲4,900 +3.12%)는 2.62% 오르고 있다. 특히 하이닉스는 13일만에 반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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