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경기전망 사상 최악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2007.10.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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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집값 하락을 점치는 미국 주택건설업자들의 비율이 사상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는 16일(현지시간) 10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18을 기록 , 통계를 처음 발표한 1985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주택시장지수는 최근 8개월 연속 하락했다.

주택시장지수는 50이 이하일 경우, 집값이 내릴 것으로 점치는 주택건설업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중서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주택건설업자들의 집값 전망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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