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호 1위 병원은 세브란스"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7.10.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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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창일)이 올해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신문은 16일 '2007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대학병원 부문에서 연세대의 세브란스병원이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17.8%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대학신문은 창간 19주년을 맞아 지난 9월1일부터 15일간 서울대 등 전국 20개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생활의식, 기업 이미지, 상품.언론.인물 선호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첫 시행된 대학병원 부문에서 연세대의 세브란스병원이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17.8%의 지지로 최우수 고객만족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은 16.6%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와 4위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14.6%)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14.9%)였다.

세브란스병원측은 2005년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새병원 개원과 함께 고객서비스부문을 대폭 강화한 데 이어 국제의료기관 평가인 JCI의 인증을 국내 최초로 통과한 일 등이 대학생들에게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2007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 사무팀 이상교 팀장이 박창일 병원장을 대신해 수상하고 있다.<br>
세브란스병원 사무팀 이상교 팀장이 박창일 병원장을 대신해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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