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銀, 심상질환등 3대질병 대출상환면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7.10.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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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대출상품]HK119머니

HK저축銀, 심상질환등 3대질병 대출상환면제


HK저축은행(행장 서경표·사진)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업체 중 하나다. 그간 외형확대보다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 왔는데, 최근 'HK119머니' 등 신상품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 자산규모 1위로 강력한 영업망도 갖추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개인신용대출인 'HK119머니'는 고객에게 '대출금 상환면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망 또는 50%이상 중증 후유 장애 뿐 아니라 암, 심장질환(심근경색), 뇌혈관 질환 등 3대 질병 발생시 대출 원금을 전액 면제해 준다. 가입에 동의하면 당뇨병을 포함해 16대 질병으로 인한 31일 이상 입원까지 무료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800만원을 대출 받은 경우 31일 동안 간질환으로 입원시 입원 일당 약 26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무료로 보상받는다.



아울러 HK저축은행은 다양한 여·수신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HK저축은행의 주요 주주인 현대캐피탈 등 관계사들과 제휴한 상품들이우선 출시되고 있다. 브랜드가치가 시너지를 낼 경우 고객층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HK제휴 현대카드를 신청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경우 추가로 0.1%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을 출시했고, 여러 교차상품을 준비중이다. 특히 내년 초 저축은행의 체크카드가 발행되면 현대카드와 공동업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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