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한-중 생보사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중국인수 연수단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인수가 연수단을 한국에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수단은 리우 잉지(劉英濟) 부회장을 비롯, 각 성(省) 지사의 서비스업무 총괄 책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인 15일에 교보생명 영등포 콜센터를 방문해 관리시스템과 인프라, 전화응대 현장 등을 둘러봤다. 교보생명 콜센터는 지난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과 고객서비스 품질 등을 인정받아 정부(산업자원부)로부터 '베스트 콜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인수는 시장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최대 생명보험사로 지난 2월부터 교보생명과 보험사고 조사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