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에 최현만사장·신한은행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2007.10.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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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10월 30일 오후4시30분 롯데호텔서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대표이사와 신한은행의 '탑스 고정금리부 기업대출'이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2007 대한민국 금융혁신대상'에서 경영혁신대상과 금융상품·서비스혁신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4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머럴드볼룸에서 대상 시상자인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금융혁신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운열 서강대 부총장)는 12일 열린 최종심사 회의에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를 위탁영업 중심의 경영트렌드에서 벗어나 종합자산관리회사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을 평가해 영예의 대상(금융감독위원장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금융상품·서비스혁신대상에는 이자율 스와프와 같은 효과로 고객의 금리부담을 줄이면서 대출절차를 간소화한 신한은행의 '탑스 고정금리부 기업대출'(금융감독위원장상)이 선정됐다.



 부문별 금융서비스혁신상은 △은행부문: 하나은행 '하나빅팟통장'(전국은행연합회장상) △증권부문: 우리투자증권 '선진국형 CMA옥토'(한국증권업협회장상) △자산운용부문:한국밸류자산운용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투자신탁1호'(자산운용협회장상) △생명보험부문: 알리안츠생명 '(무)알리안츠파워덱스연금보험'(생명보험협회장상) △손해보험부문: 메리츠화재 '중소상공인 상품개발 및 차별화 마케팅'(손해보험협회장상) △소비자금융부문: 롯데카드 '롯데포인트'(여신금융협회장상) △서민금융부문: 동부상호저축은행 '마이플랜정기예금'(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상)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와 수상기관은 심사위원장을 포함해 전문성과 명망을 갖춘 학계와 연구기관 인사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금융감독원의 협조를 얻어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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