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호재·악재 겹쳐, 혼조세

김병근 기자 2007.10.1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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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티그룹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광산주가 약세를 주도한 가운데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6.20포인트(0.09%) 상승한 6730.70을, 독일 DAX30지수는 7.57포인트(0.09%) 오른 8041.26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8.88포인트(0.32%) 하락한 5843.95로 거래를 마쳤다.



광산주와 철강주가 시티그룹의 투자의견 하향을 악재로 떨어졌다. 시티그룹은 이날 광산주와 철강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여파로 유럽 최대 건자재 공급업체인 세인트-고베인이 하락했다.



그러나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 확대를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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