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아파트 204가구 등 공매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07.10.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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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상가 2곳·아파트 사업장도 매각

대한주택보증은 분양보증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부동산을 오는 15일부터 전자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각대상 물건은 △경기 안성시 대덕면 유안아파트 204가구 △경북 구미시 오태동 오태신한그린타운 단지내 상가 2개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아파트 사업장(토지 및 미완성건물) 등이다.

유안아파트는 76∼106㎡(23∼32평형)로 이뤄져 있으며 최저입찰가는 분양가의 73% 수준인 5100만∼8100만원선이다.



오태신한그린타운 단지내 상가점포 2개는 각각 최저입찰가 2800만원과 3200만원에 매각을 진행한다.

부산 가야동 아파트사업장은 건설업체 부도로 대한주택보증이 분양대금을 계약자들에게 돌려주고 확보한 물건이다. 최초공매가 104억에서 4회 유찰돼 이번 공매는 68억2000만원에서 입찰을 진행한다.



부동산 공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와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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