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내비게이션 고급화 '변신' 노력

머니투데이 이구순 기자 2007.10.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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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신제품 출시 앞두고 국내 최대규모 체험단 모집

내비게이션 누적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파인디지털 (4,010원 ▲15 +0.38%)(대표 김용훈)이 그동안 저가 제품 업체라는 이미지를 바꿔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신개념 내비게이션을 시장에 내놓고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계획인데 이에 앞서 대규모 체험단을 공개 모집해 얼리 어답터들의 제품을 수렴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은 오는 16일까지 내비게이션 업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 체험단은 '최고를 먼저 누릴 특권'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신제품 출시 전 소비자들이 제품의 기술과 디자인을 먼저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체험단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매주 우수, 준우수 체험자를 선정, 주유상품권과 세차용품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종료 후에는 50인의 우수 체험자를 선정해 파인디지털의 고급가죽파우치, 배터리팩 등과 함께 4주간 사용했던 파인디지털 내비게이션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우수 체험자에 선정되지 못한 체험자에게도 행사기간 중 본인이 사용한 기기를 50% 할인해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이와함께 파인디지털은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한국전자전2007’에서 파인디지털 신제품인 'iQ'와 신개념 지도 아틀란의 컨셉이미지를 전시하는 등 제품 출시 이전부터 고급형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벌인다.

파인디지털 장원교 전무는 "11월 출시할 파인디지털 신제품은 고급 프리미엄 내비게이션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연구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해 온 파인디지털의 첨단 기술이 최대로 반영된 제품" 이라고 설명하고 "체험단을 통해 파인디지털 제품을 고객이 직접 경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제품 출시 전 제품에 대한 체험자들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 관련 최고의 내비게이션을 선보이는 기회로 삼겠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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