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重 '신고가', 37거래일만에 80%상승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7.10.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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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46분 현재 두산중공업 (17,960원 ▼750 -4.01%)은 7.44%(9000원) 오른 1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때 13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도 경신했다.

기계업종지수도 이날 전 업종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4.76%)을 기록중이며, 한때 2255.98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도 경신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8월16일 7만1000원에서 이날까지 80% 상승했다. 하지만 두산중공업의 주가 상승은 여기서 멈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은 "기계, 철강, 건설은 신흥아시아 시장주로서 추세가 살아있다"며 "기계주 중에서는 두산중공업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발전설비 및 담수업체인 두산중공업은 최근 국책과제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발전용 연료전지 독자개발에 나섰으며, 9월에는 AJS와 사우디 쇼아이바 민자담수발전 확장 플랜트 사업 기자재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지난 8월초까지 두산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했던 모든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를 넘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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