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 차익매수 가능성 높아-서울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7.10.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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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 (4,610원 ▼210 -4.36%)은 11일 옵션만기일 동시호가는 차익매수가 우위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박문서 서울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베이시스가 확대되면서 리버설 (선물매도+합성선물 매수)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국내외 증시가 신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식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어 비차익 거래 역시 매수우위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시장베이시스가 3.1포인트 이상일 경우 차익거래 매수우위, 2.2포인트 이하일 경우 차익거래 매도우위가 되겠지만, 매수우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옵션연계물량의 경우 3포인트내외에서 리버설 가격이 상승하면서 컨버전(선물매수+합성선물매도) 물량이 조기에 청산, 만기일의 매물부담도 미미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외국인도 선물의 매수를 지향하면서 시장의 베이시스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차익매수의 추가 유입에 한계가 있는 점은 다소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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