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신규게임 반응 '굿'-푸르덴셜證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7.10.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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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CJ인터넷 (0원 %)에 대해 기존 효자게임들의 매출이 견조한데다 신규게임인 '완미세계'의 초기 반응도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2만8300원도 유지했다.

박한우 푸르덴셜 애널리스트는 11일 "CJ인터넷은서든어택 및 마구마구 등 퍼블리싱게임의 호조에 힘입어 3분기는 매출액 403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분기 매출 4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기존 게임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CJ인터넷 주가는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CJ인터넷에 대한 우려는 기존 게임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상반기에 출시한 게임들의 저조한 반응으로 신규게임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 출시한 완미세계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오즈 크로니클, 쿵야어드벤처, 프리우스 등 신규 게임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2008년에는 드래곤볼, 진삼국무쌍도 출시 예정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푸르덴셜은 3분기 CJ인터넷 퍼블리싱게임의 호조로 2007년 매출을 기존 1556억원에서 1579억원으로 상향했다. 영업이익은 441억원에서 447억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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