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株, 방송광고료↑ 5년만의 호재"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7.10.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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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신영증권은 10일 미디어 업종에 대해 5년만에 방송광고요금 인상이라는 호재가 찾아왔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SBS (22,400원 ▲100 +0.45%), 제일기획 (19,290원 ▼180 -0.92%), 휘닉스컴 (4,010원 ▼30 -0.74%)을 추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날 보도에 따르면 11월부터 방송광고요금이 최고 15% 인상될 전망"이라며 "이는 2002년 1월의 요금인상 후, 처음있는 ‘사건’으로 5년만의 호재"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상은 광고경기 턴어라운드의 신호탄으로 분석된다"며 "최대 수혜주는 SBS가 될 전망이며, 업계 1위의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과 방송광고 비중이 높은 휘닉스컴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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