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늘 새벽 마감한 미국 S&P500지수가 역대 최고수준인 1565p로 마감하면서 우리 증시도 강한 상승이 기대된다.
그는 전고점(2022.87p)보다 20∼30p 상승은 충분하다며 2040∼2050p까지 지수가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 차익 매물이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상승 강도는 달라질 전망이다.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하면서 IT가 주도주 역할을 꿰찰지도 관심거리다.
SK증권 원종혁 연구원은 "어제 LG필립스LCD의 3분기 영업이익이 6900억원으로 실적 추정치를 가장 높게 잡은 증권사 추정치보다도 좋은 실적을 보였다"며 "LG필립스LCD와 LG전자, 삼성전기 등 반도체를 제외한 IT주가 새로운 강자로 나설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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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주도주의 판도가 조선 철강에서 IT쪽으로 바뀔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