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주당63센트 순익..전망 부합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7.10.1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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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는 9일(현지시간)3분기 순이익이 5억5500만달러로 지난해 5억3700만달러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63센트를 기록, 전년대비 2센트 증가했다. 매출은 76억달러에서 74억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은 월가의 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톰슨 파이낸셜 조사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알코아가 3분기 주당 65센트의 순이익과 7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코아의 실적은 3분기 '어닝시즌'을 시작하는 시금석으로 여겨져 월가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알코아 주가는 전날에 비해 3.7%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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