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은행간의 포지션 교체 양상이 나타났지만 투신사와 선물사 등의 매도세가 실렸다.
2년물 통안증권 입찰은 응찰 예정액을 채웠지만 낙찰금리가 전날 종가보다 3bp 가량 높게 결정돼 시장 심리를 악화시켰다.
금통위 경계감↑..수급만 우호적
▲증권업협회
-통안증권 2년물 입찰, 응찰 2.67조, 낙찰액 2.5조원(5.57%)..전액 낙찰됐지만 전일 민평 대비 4bp 높은 수준.
-한은, 유동성 지표 하루 연기, 채권시장 한 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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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금통위 경계감도 고조.."한은, 인플레 등의 이유로 긴축 스탠스 유지할 것"
-국채 공급 감소로 지표금리 하락할 여지 있지만, 수요는 적극적이지 못해.
-국채선물, 은행과 외국인의 포지션 교체 양상.. 증권사는 저평 지속에 따른 대차거래 유입 추정.
본드스왑 확대 지속..스왑베이시스는 축소
▲마켓포인트
-지난주는 역외의 리시브, 최근은 외국계은행의 리시브 수요가 많은 것으로 추정.
-국내은행들은 주로 비드 거래에 나선 양상..현 레벨 감안하면 본드스왑 추가 확대는 주춤할 듯.
-스왑베이시스는 나흘만에 반락..한은, FX스왑 시장 개입 가능성도 제기.
-전날 역외 투자자들의 NDS 페이 수요도 지속된 듯.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지난주에 역외투자자들이 리시브로 상당수 들어왔고, 최근에는 외은지점들의 리시브가 많다"며 "본드스왑 포지션 정리와 최근 본드스왑 거래 물량 축소에 기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