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패치형 금연보조제 '니코맨' 발매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7.10.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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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140,000원 ▲4,500 +3.32%)(대표 이종욱)은 패치형 금연보조제인 '니코맨 패치'를 10월부터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니코맨'은 니코틴의 용출률을 높여 기존 패치형 금연보조제보다 니코틴 함량을 약 20% 줄이고 니코틴 흡수량을 동일하게 개발한 제품이다. 패치의 니코틴 함량을 줄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24시간 동안 일정 농도의 니코틴을 체내로 방출시켜 금단증상 및 흡연 욕구를 지속적으로 억제시키며, 12주 동안 단계별로 니코틴 방출량을 낮춰 니코틴 중독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평소 흡연 정도에 따라 하루 담배 20개비 이상 흡연가를 위한 니코맨 21mg, 하루 20개비 이하의 흡연가를 위한 니코맨 14mg, 마지막 단계인 니코맨 7mg 등 3종류로 출시된다.

대웅제약은 구강 점막을 통해 니코틴을 신속히 흡수시키며 복용이 편리하도록 고안된 니코맨 트로키와 껌을 지난 7월부터 발매한 바 있다. 이번 '니코맨' 출시로 제품 및 복용 방법을 달리한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3가지를 발매, 효과적인 금연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대웅제약, 패치형 금연보조제 '니코맨'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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