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노벨위원회는 8일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 이들 3명이 올해 노벨 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쥐를 통해 유전자 표적화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이들은 연구를 통해 500여 개의 쥐 유전자 표적화 모델을 만들어냈고 이는 당뇨병, 암 등 인간 질병 해법 연구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카페치는 1967년 미국 하바드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유타대학에서 인간 유전자-생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 태생의 스미시즈는 1951년 영국 옥스포드대학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딴 후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약학연구소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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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치와 스미시즈는 모두 미국 시민권자이다.
1969년 영국 런던대학에서 해부학-생태학 박사 학위를 딴 에반스는 카디프대학에서 생명과학 학장 겸 포유류 유전자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