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MP3 화면도 '16:9'로 본다

머니투데이 이구순 기자 2007.10.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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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반기 전략제품 '옙 P2' 출시

이제 MP3 화면도 극장이나 대형TV와 같은 16:9가 된다. 크기는 작지만 손 안에서도 극장과 같은 화면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삼성전자 (81,600원 ▲300 +0.37%)는 지난 9월 예약판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16:9 와이드 비디오 MP3플레이어 '옙 P2'(모델명: YP-P2)를 국내 시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 삼성전자는 극장의 감동을 언제 어디서나 내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팜 시어터(Palm Theater)'를 기본 개념으로 하는 16:9 와이드 비디오 MP3플레이어 '옙 P2'(모델명: YP-P2)를 국내 시장에서 본격 판매한다. <br>
↑ 삼성전자는 극장의 감동을 언제 어디서나 내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팜 시어터(Palm Theater)'를 기본 개념으로 하는 16:9 와이드 비디오 MP3플레이어 '옙 P2'(모델명: YP-P2)를 국내 시장에서 본격 판매한다.


극장의 감동을 언제 어디서나 내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팜 시어터(Palm Theater)'를 기본 개념으로 하는 '옙 P2'는 9.9mm 슬림한 본체에 16:9 와이드 화면의 선명한 화질과, 한층 향상된 서라운드 입체 음향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최적의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3인치의 16:9 와이드 화면은 동영상, 영화 감상 시 기존의 4:3 화면과는 확실히 다른 시원한 화면을 느끼게 해준다. 또 최고 화질을 위해 QVGA에 비해 두 배 정도의 화소를 자랑하는 WQVGA 고해상도 와이드 LCD는 색 재현율과 명암비가 우수하여 원색 표현율이 좋고, 인치당 픽셀수가 높아 세밀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표현한다.

이 제품은 터치스크린으로 인한 밝기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반사율이 낮고 투과율이 좋은 최신의 정전용량 방식을 채택했으며 여러 명이 똑같이깨끗한 화면을 즐기는 '팜 시어터'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상하좌후 모두 80도 이상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또 블루투스 2.0을 적용해 이어폰 선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은 물론 두 개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친구와 연인 등 최대 3명까지(무선 2명, 유선 1명) 음악과 동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 헤드셋도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옙 P2' 판매시작과 함께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모델명:BH270)과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모델명:BS300)도 본격 출시한다.

한편 '옙 P2' 는 또 고객이 제안하는 기능을 제품에 적극 반영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MP3의 높은 교육 활용도에 맞춰 학습지원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며, 블루투스를 이용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더욱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P2의 본격 출시에 맞춰 자체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인 삼성미디어스튜디오(SMS/www.yepp.co.kr)에서 16:9 비율의 와이드 동영상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옙 P2'의 가격은 2GB 19만9000원, 4GB 23만9000원, 8GB 28만90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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