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표' 음식물처리기 나왔다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7.10.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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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청소기를 통해 생활가전 시장에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한경희생활과학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진출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8일 분쇄기능과 온풍건조 기능을 동시에 갖춘 10만원대 음식물처리기 '한경희 음식물처리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9만8000원으로 분쇄기능을 갖춘 음식물 처리기가 10만원대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음식물 쓰레기는 잘게 분쇄한 후 온풍건조 시키는 방식을 사용해 건조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처리후 음식물찌꺼기 양도 기존의 10분의 1로 획기적으로 줄여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포터블 타입으로 주방 · 베란다 등 원하는 곳에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터치 기능으로 조작이 쉽고 음식쓰레기 투입양에 따라 처리시간이 조절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경희생활과학 마케팅본부 김상식 본부장은 "보다 완벽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3년 이상 음식물처리기를 자체 개발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고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동시에 갖춘 한경희 음식처리 미니(Mini)를 통해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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