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황토타올로 가을 피부트러블 해결

김경원 기자 2007.10.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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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피부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피부가 푸석해지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게다가 가을의 건조한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유·수분 불균형을 더욱 악화시키게 되고 피부 타입에 따라 얼굴이나 몸에 많은 각질이 형성되기도 한다. 이 때 나일론 타올을 이용해 강제로 때를 박박 밀거나 너무 자주 밀면 피부가 얇아져 세균, 발암, 알레르기 물질 등에 쉽게 노출돼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피부과의사들은 경고하고 있으며, 피부 유형별로 관리법 또한 달라 가을철 피부관리는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친환경·황토타올로 가을 피부트러블 해결


13년 동안 목욕용품 과학화에 힘써온 ㈜범양산업(대표 이영임·www.oceantowel.co.kr)은 가을철 민감한 피부로 인해 각종 트러블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오션미용사워타올’을 선보이고 있다. 오션미용샤워타올은 목재펄프에서 얻어진 견사를 주원료로 친환경적이며 최소 2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경제적이기도 하다. 범양산업 측은 “친환경적 소재로 인해 소각 시 냄새나 재가 남지 않는 등의 장점으로 수년간 피부가 약하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고객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범양산업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2007년도 하반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 개발된 ‘오션황토타올’과 관련 이영임 대표는 “뛰어난 항균성과 독성을 제거하는 등 황토의 효능을 착안, 끈질긴 연구로 화학염색이 아닌 천연염색에 성공해 간단한 샤워만으로도 타올의 루프가 피부 균열 속 노폐물을 흡착 분해함으로써 노폐물 제거는 물론 온몸에 천연황토로 마사지 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남해 연안의 적조 현상 때 황토를 살포한 결과 황토가 지닌 살균작용으로 적조현상이 완화됐다. 이것은 황토가 오염물질을 분해했기 때문으로 황토 1g속에는 약 2억 마리 이상의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작용을 일으켜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약품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오션황토타올은 루프 사이에 미세한 천연 황토 성분이 안착되어 기존 제품보다 시원한 느낌을 주며 황토의 향균성 작용으로 정상피부의 활성화를 도와 피부 노화 방지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황토는 ‘공기 중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음이온(원적외선)을 방출하는데, 이것은 우리 신체의 주성분인 물과 파장대가 거의 같아 신체내부에 들어가 피하심층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한 모세혈관 확장, 혈액순환 촉진 등의 작용은 체내의 각종 독소와 노폐물이 땀으로 배출되는 과정을 거쳐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자연 치유력을 회복시켜 준다.



오션미용샤워타올과 출시가 예정된 오션황토타올은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080-500-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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