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안전 상 '싹쓸이'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7.10.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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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재단 선정 세실 브라운로 퍼블리케이션 어워드 수상

대한항공 (22,250원 ▼300 -1.33%)이 항공안전 분야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항공안전재단이 수여하는 최우수 항공안전 간행물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보잉과 에어버스가 전세계 항공사의 운항실적을 조사한 결과 최고 운항정시율을 기록해 '최상의 운영체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항공안전재단이 수여한 최우수 항공안전 간행물상인 세실 브라운로 퍼블리케이션 어워드는 항공안전에 대한 의식 향상과 정보 전달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단순히 간행물을 잘 만들었다는 것을 넘어 항공 운항에 안전을 높이기 위한 노력까지 평가된다.

항공안전재단은 전세계 항공안전의 지속적 증진과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계 최대의 항공안전 비영리 단체다. 정부기관 및 항공기 제작사, 항공사, 보험사 등 140여 개국 1000여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항공안전재단 지난 3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0차 세계항공안전세미나에서 에드워드 스팀슨 항공안전재단 회장, 데이비드 헌찡어 대한항공 안전보안담당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간행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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