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맞기 위해 조계사에서 나온 스님들도 십여명이 눈에 띄었다.
청와대 앞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건 이번이 거의 처음이란다. 수십대의 고급 승용차들이 길 양편을 꽉 채웠다.
회장님들이 귀가하고 나서야 자리를 뜨는 취재진과 기업체 임직원들에게 위안의 한마디가 들려온다.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는 경찰관이 "감사합니다.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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