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소식은 김 전 사장의 후임자인 오스만 세머시 채권부문 공동 대표가 트레이딩 손실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모기지와 채권부문을 책임졌던 김 전 사상이 이번 손실을 초래한 장본인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당시 메릴린치 최고경영자인 스탤리 오닐은 "메릴린치는 김 전 사장과 제휴해 그의 투자노하우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