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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인민은 위대하다" 방명록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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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방북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4일 오전 남포 서해갑문을 찾고 방명록에 "인민은 위대하다, 2007.10.4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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