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고용자수는 4000명이 줄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결정에 결정적인 무게를 실었었다.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9월 민간부문 고용창출은 5만8000명 증가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그러나 9월 신규 고용자 수가 예상 대로 늘었다 해도 미국 주택 시장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금리 동결을 단정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8월 신규주택판매는 8.3% 감소해 7년래 최저를 기록했고 주택 재고도 510만채로 사상 최대 수준을 보인 가운데 8월 미결주택판매가 전달 보다 6.5%, 전년 동기 보다 21.5% 급감했다. 미결 주택판매는 주택 가계약을 체결했지만 모기지 승인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