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3일 보고서를 통해 "다음주 싱가포르 통화당국이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낮추기 위해 자국 달러 강세 정책을 추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JP모간의 아시아 통화연구팀장인 클라우디오 피론은 "싱가포르 정부가 점진적이고 완만한 강달러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달러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싱가포르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거세다. 8월 소비자 물가는 12년래 최고로 급등했고 제조업 경기도 활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달러 가치는 지난달 2.9% 상승했다. 전날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싱가포르 달러 가치는 미 달러에 대해 전일대비 0.2% 상승한 1.4804싱가포르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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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은 싱가포르 달러 가치가 연말까지 0.8% 상승한 1.4700달러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