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50,500원 ▲4,500 +1.83%) 미국 판매법인인 현대모터 아메리카(HMA)는 지난 한달간 미국시장 판매실적이 3만3214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5%감소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차종별로는 엑센트 판매가 3120대를 기록, 63.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고유가로 인해 소형차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난 것을 반영한다고 현대차측은 밝혔다. 그러나 엘란트라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판매량이 5.4%감소한 7164대에 그쳤다.
산타페가 전년대비 20.6%늘어난 7496대를 기록,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의 인기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