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명박,부시 면담계획 변함없어"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7.10.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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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일 이명박 대선후보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간 면담 계획이 혼선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달라진 상황은 없다"며 "면담을 계획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대변인은 이날 "우리가 이번 면담과 관련해 접촉한 라인은 백악관 강영우 장애인위원회 차관보이다. 그쪽에서 다른 연락이 없는 상태다"며 "강 차관보가 최종 일정에 대해 추후 알려주겠다고 한 그대로인 상태"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강 차관보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가 면담 취소를 위해 압력을 넣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데 대해서는 "코멘트할 입장이 아니다"며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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