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단칸 호재, 닛케이 0.36%↑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7.10.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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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주가는 단칸지수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반영한 단칸지수가 미국 경기의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2년래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60.27엔(0.36%) 상승한 1만6845.96으로, 토픽스지수는 0.73포인트(0.05%) 하락한 1615.8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3분기 단칸지수는 23으로 전문가 예상치 21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2년래 최고치였던 25에 근접한 수준이다.

미국 경기의 침체 우려가 높아가는 때에도 이같이 일본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니 등 수출주들이 강세를 주도했다.



소니가 1.44% 상승했고 도요타 자동차와 닛산자동차는 각각 0.44%, 0.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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