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자동차株, 실적 따라 주가도 ↓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7.10.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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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체들의 9월 성적표가 좋지 않게 나오자 주가도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는 1일 오후 2시37분 현재 1.22%(900원) 하락한 7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0.8%하락했으며, 쌍용차 (5,500원 ▼150 -2.65%)는 1.35%하락했다.



대우차판매 (0원 %)는 3.53%(1650원) 하락해 4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9월 한달간 내수 4만8603대, 수출 14만26대 등 18만8629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3분기 국내외에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60만1231대를 판매, 역대 3분기 판매로는 처음으로 6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자동차 역시 9월 한달간 내수 2만356대, 수출 9만279대 등 총 11만635대를 판매, 전년동기보다 0.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GM대우차 또한 9월 한달간 내수 8589대, 수출 5만9495대 등 6만8084대를 판매, 전년 동기보다 10.5%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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