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보험(MI)이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보험사가 대신 갚아주는 보험상품으로, 무주택자나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비투기지역내의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의 새 집을 구입하려는 1가구 1주택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현행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보다 높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서울보증과 제휴를 맺은 AIG UG는 미국에 본사가 있으며 40여년간 모기지보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를 토대로 AIG UG는 현재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및 호주를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AIG UG의 크리스 웨이(Chris Wei) 아시아 법인 사장은 "서울보증과 AIG UG는 한국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비전 및 정책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