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종합지 '비욘드' 창간 1주년 맞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7.10.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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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명품 항공사로 변모하기 위해 발간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잡지 '비욘드'가 창간 1주년을 맞이했다.

대한항공은 1일 ‘비욘드’ 창간 1주년을 맞아 특집기사를 통해 2007 국내 엔터테인먼트 히트 브랜드와 2007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아이템 100을 선정, 발표했다.

‘2007 국내 엔터테인먼트 히트 브랜드’에는 ▲스포츠 부문 = 박태환 ▲영화 부문 = 미녀는 괴로워 ▲출판 부문 = 남한산성(김훈 作) ▲TV 연예 오락 부문 = 무한도전(MBC TV) ▲TV 드라마 부문 = 하얀 거탑(메디컬 드라마) 등이 선정됐다.



또 ‘2007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아이템 100’으로는 ▲영화 ‘트랜스포머’ ▲ 아이팟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온라인 마켓 시장 ‘이베이’ ▲가상현실 프로그램 ‘세컨드 라이프’ ▲검색 포털 ‘구글’ 등이 뽑혔다.

‘비욘드’는 대한항공이 AVOD 서비스 확대로 영화, 음악 등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위해 지난해 10월 창간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잡지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욘드는 미술, 공연, 스포츠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컨셉의 기사를 통해 다양한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어, 승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비욘드’ 창간 1주년을 기념해 사은 이벤트를 연다. 응모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여행 체험기와 떠나고 싶은 페스티벌 도시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모두 58명에게 국제선 및 국내선 왕복항공권과 백남준 특별전 초대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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