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스 리갈 25
1909년부터 1914년 1차 세계대전 발발까지 미국 뉴욕에 수출되다 생산이 중단돼 자취를 감춰, 올해로 94년만의 부활이다.
시바스 브라더스의 크리스찬 포타(Christian Porta) 회장은 29일(현지시간)미국 뉴욕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바스 리갈 25의 새출발 소식을 알렸다.
시바스 리갈은 로얄 살루트,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 국내에서는 모던 바, 카페, 나이트클럽 등에서 주로 팔린다.
↑크리스찬 포타 회장
한편 시바스 리갈은 이날 25년산 재출시를 기념해 뉴욕 공립 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에서 세계 각국의 유명 연예인과 기자단 등 30개국 450명의 VIP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25명의 뉴욕 소방관 대원들이 파이프로 첫 번째 생산된 시바스 리갈 25를 끌어 올려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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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스 리갈은 매년 4800만병 이상 팔리는 스카치 위스키로서 조니워커, 발렌타인 등과 함께 세계 3대 위스키에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