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83.76달러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급등에 따른 경계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끝에 전날에 비해 배럴당 1.22달러(1.5%)내린 81.66달러로 마감했다.
MF글로벌의 마이클 피츠패트릭은 "(공급부족 우려, 금리인하, 허리케인 등) 오전중 유가 강세를 초래한 뉴스들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내용들"이라며 "유가가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기술적 반락현상으로 오름세가 주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