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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댄스가수의 비애 '허리 관절 통증'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2007.09.30 20:29
최근 6인조 신인그룹 '초신성'의 리드보컬인 성모의 허리디스크 부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허리관절 통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수 M 이민우도 지난 5일 '2007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격렬한 댄스를 선보이다 무릎 부상을 입었다.
이처럼 댄스가수들은 격렬한 댄스동작으로 인해 자칫 척추 관절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과거에 비해 더 격렬하고 더 화려한 댄스가 요구되는 요즘 비보이(B-boy) 못지 않은 격렬한 댄스를 선보이는 가수들도 늘고 있어 댄스가수들의 부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많은 댄스가수들이 타박상과 골절 등을 앓고 있으며, 심지어 허리디스크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절 전문 튼튼마디 한의원(www.ttjoint.com) 정현석 원장은 "과격한 동작을 반복해서 연습하고 무대에서 선보이게 되는 댄스가수의 경우 관절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춤을 추기 전에는 반드시 보호대를 착용하고 준비운동 없이 무리한 동작을 행하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02)563-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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