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개성공단' 추진…남북경협株 반등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7.09.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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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제2 개성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이 방안이 남북정상회담에서 논의된다는 소식에 28일 남북경협 테마주들이 반등하고 있다.

전날 하한가로 추락했던 이화전기 (899원 ▲129 +16.75%), 로만손 (1,919원 ▲23 +1.21%), 비츠로테크 (8,830원 ▲150 +1.73%), 보성파워텍 (3,640원 ▼5 -0.14%), 제룡산업 (80,200원 ▲800 +1.01%), 선도전기 (3,000원 ▲25 +0.84%), 광명전기 (2,210원 ▼30 -1.34%) 등은 오전9시36분 현재 2~5%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임박하면서 급등했던 테마주들은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북한에서 제2·제3 개성공단 설립, 철로 연결, 자원개발 등 호재들이 잇따라 거론되면서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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